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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소나 2020. 11. 26.
슬의생 그림처럼 남아주기를 2020. 10. 31.
내게 보이는 내 모습 고단한 하루 끝에 떨구는 눈물 난 어디를 향해 가는 걸까 아플 만큼 아팠다 생각했는데 아직도 한참 남은 건가 봐 이 넓은 세상에 혼자인 것처럼 아무도 내 맘을 보려 하지 않고 아무도 눈을 감아 보면 내게 보이는 내 모습 지치지 말고 잠시 멈추라고 갤 것 같지 않던 짙은 나의 어둠은 나를 버리면 모두 갤 거라고 웃는 사람들 틈에 이방인처럼 혼자만 모든 걸 잃은 표정 정신없이 한참을 뛰었던 걸까 이제는 너무 멀어진 꿈들 이 오랜 슬픔이 그치기는 할까 언제가 한 번쯤 따스한 햇살이 내릴까 나는 내가 되고 별은 영원히 빛나고 잠들지 않는 꿈을 꾸고 있어 바보 같은 나는 내가 될 수 없단 걸 눈을 뜨고야 그걸 알게 됐죠 나는 내가 되고 별은 영원히 빛나고 잠잠들지 않는 꿈을 꾸고 있어 바보 같은 나는 내가 될 수.. 2020. 8. 29.
아직 있을까 사랑이 할 수 있는 일은 아직 있을까 2020. 7. 21.
작별 인사 8년의 희노애락을 함께 한 친구에게 작별 인사 2020. 6. 7.
아뜰리에 2020. 2. 1.
여정의 끝 2019. 12. 31.
그대라는 시 그대라는 시가 난 떠오를 때마다 외워두고 싶어 그댈 기억할 수 있게 태연 - 그대라는 시 (호텔 델루나 OST) 더보기 언제부터인지 그대를 보면 운명이라고 느꼈던 걸까 밤하늘의 별이 빛난 것처럼 오랫동안 내 곁에 있어요 그대라는 시가 난 떠오를 때마다 외워두고 싶어 그댈 기억할 수 있게 슬픈 밤이 오면 내가 그대를 지켜줄게 내 마음 들려오나요 잊지 말아요 지나가는 계절 속에 내 마음은 변하지 않는단 걸 아나요 그저 바라보는 눈빛 그 하나로 세상을 다 가진 것 같은데 그대라는 시가 난 떠오를 때마다 외워두고 싶어 그댈 기억할 수 있게 슬픈 밤이 오면 내가 그대를 지켜줄게 내 마음 들려오나요 잊지 말아요 꽃이 피고 지는 날이 와도 이것 하나만 기억해줘요 그댈 향한 마음을 언젠가는 우리 멀어질지 몰라도 나는 .. 2019. 12. 24.
향기 방 안에서 누워 창문을 열어놓고 니 향기에 젖은 채로 잠이 들고파 마침 바람이 시원하게 불어오고 너의 귓가에 아름다운 선율이 스쳐 샘 김 (Sam Kim) - 향기 더보기 No Way... 니가 발을 딛는 곳마다 내가 있을 거라고 나는 말했지 그림자가 지는 곳에 너의 마음이 가라앉기도 전에 나는 말을 건네지 우리 그냥 아무것도 하지 말자 우리 그래 아무것도 하지 말자 니가 바라던 내가 바랬던 도시의 밤은 독해 내가 마셨던 오늘의 술은 또 너의 머릿결을 통해 나쁜 꿈은 꾸지않게 너의 머릴 감싸줄게 다른 생각나지 않게 너의 몸을 감싸줄게 방 안에서 누워 창문을 열어놓고 니 향기에 젖은 채로 잠이 들고파 마침 바람이 시원하게 불어오고 너의 귓가에 아름다운 선율이 스쳐 너와의 아침은 소음마저 아름다울 거야 풍경.. 2019. 10. 14.